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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는 흡기 및 호기 공기의 통로로서 역할을 하며, 후두내 '성대'라는 발성기관의 움직임에 의해, 흔히 말하는 '음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후두의 정상적인 상태의 유지는 필수불가결하며, 약간의 이상 징후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이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후두의 급성염증인 ‘급성후두염’은 감기의 경과중이나 후유중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두경 내진시 성대점막이 부어있고 붉게 충혈이 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먼지나 자극성 물질이 많은 곳에서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후두와 성대가 염증을 반복하면서 장기화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는데 이를 ‘만성후두염’이라고 합니다. 음성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비교적 괜찮다가 다시 사용하면 변화하고 다소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후두염의 경우는 항생제 치료와 함께 수분섭취, 영양보충 등 전신상태를 호전시키는 일반적인 처치를 대부분 시행하며, 만성 후두염의 경우는 음성휴식과 부적절한 환경의 조절, 음성치료를 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역류성 후두염이란
위나 식도의 내용물이 후두를 자극하여 발생되는 일종의 만성후두염입니다. 즉, 위의 내용물 중에서 비교적 강한 산성물질인 ‘위산’이 역류되면서 식도를 거쳐 후두까지 영향을 미쳐 후두 자극증상을 유발하는것입니다.. 진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후두경으로 후두를 관찰함으로써 가능하고 확진은 식도운동성검사와 24시간 식도 산도측정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후두 역류증의 확진 검사로 알려져 있는 이중 탐침 24시간 산도 검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 불편감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자세한 문진 및 이학적 검사를 통해 인후두 역류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식이를 포함한 생활방식의 개선 교육과 함께 내과적 약물치료를 경험적으로 시행하여 증상 개선 평가하는 추세입니다.


증상
-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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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특히 목이 쓰리듯 아픔
- '음-음' 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개운치 않음
- 가래는 적지만 만성적인 기침이 계속됨
- 목소리가 쉽게 잠김
-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


치료
세 가지 요소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첫째 생활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ㆍ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체중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ㆍ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여러 차례에 나누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ㆍ조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 지방, 토마토, 양파, 구연산, 후추, 포테이토칩과 튀김 등은 안 좋습니다.
ㆍ쵸콜렛, 땅콩, 패스트리, 올리브 등도 위식도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ㆍ위, 식도에 자극을 주는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십시오.
ㆍ술, 담배, 커피는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ㆍ맛이 강한 사탕이나 껌, 목을 시원하게 하는 캔디도 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ㆍ취침시 머리맡을 높이세요.
 주무실 때 머리를 편편하게 하고 주무시면 증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머리를 높이고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높이는
 10-20cm이며 베개를 두세 개 겹쳐 베시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주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ㆍ몸에 꽉 끼는 옷을 입지 마세요. 여자 분들은 거들을 하지 마시고 남자 분들은 벨트 대신 멜빵을 매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대 벨트는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식 호흡이나 횡경막을 이용하는 호흡법을 연습하세요.
몸을 굽히는 행위를 하지 마세요. 정원 손질이나 무거운 물건을 힘주어 들어올리는 운동, 몸을 굽히는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둘째는 식사 습관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식사 중간에 간식을 먹지 말 것이며,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콜라, 사이다, 홍차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위와 식도사이의 괄약근을 열어주는 작용을 하여 위산의 역류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이 괄약근을 좁혀주는 역할을 하므로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는 약물치료입니다.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약제가 중요하며, 제산제와 그 외 위를 보호할 수 있는 약들이 있는데 이는 전문의와 상의해야겠지요.

이외에도 심할 경우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지켜져야 하며,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으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분은 계속 야근을 하며 새벽마다 야참을 먹고 줄담배를 피우면서 약은 또 꼬박꼬박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한편으로 못으로 손등을 찌르면서 약을 바르고서는 "왜 이렇게 상처가 안 나을까?" 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잘 지킬 경우 약 한 달이 지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고, 길게는 6개월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성대 결절이란
성대의 한쪽 혹은 양쪽에 좁쌀만한 ‘결절(군살)’이 생기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흔한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가수와 같이 음성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발성의 고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 바리톤이나 베이스가수에게는 볼 수 없고 20대 이전의 남자 혹은 20대 이후의 여자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성대 폴립이란
성대결절과 비슷하나 액체 내용물이 담겨 있는 ‘물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기적인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이차적 손상에 의해 발생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장기적인 요인만이 아니며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 할 수 있으며 상기도 감염(감기)의 후유중으로도 유발될수 있습니다.


치료
성대 결절이나 성대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문제가 되므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야합니다. 역류성 후두염도 중요한 선행 요인이므로, 진단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금연이나 음성사용의 억제 또는 약물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입원하여 전신 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예방과 방법
금연 및 간접 흡연을 피한다
술, 커피 등 탈수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한다
다량의 수분 섭취와 습도 조절
확실하고 천천히 말을 한다
지나치게 장시간 이야기하거나 노래하지 않는다
넓고 시끄러운 곳에서 큰소리로 말하지 말고 마이크를 사용한다
목이 쉬거나 피곤할 때는 음성 사용을 자제한다
목에 힘을 주고 말하지 않는다
고함치거나 흥분해서 소리치지 않는다
극단적인 고음이나 저음을 내지 않는다
ㆍ이상한 남의 목소리를 흉내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