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작성자 : 김수정 (여, 27세) 상담신청일자 : 2016-10-03   조회수 : 489 고등학교때 외상으로 코를 다쳤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다치고나서 2주정도 지나고나니 콧대 뼈가 옆으로 툭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당시 정형외과를 갔는데 시간이 지나서 치료방법이 없다고해서 치료없이 그냥 괜찮겠지하고 지냈습니다. 다치고나서 10년이지난 지금은 코 뼈가 더 나오고 5년전부터는 없던 비염이 생겨 고생중입니다. 오른쪽 코 막힘이 심하고, 수시로 코피가 나고, 기침이 심한날은 기침을 할때마다 코 점막이 찢어져 코피가 날 정도입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수술을 알아보는데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점막비대증이라고 수술해도 별다른 효과는 못 볼거라고해서 수술을 안 하려고했는데 코뼈때문에 그런거면 코 수술을 하면 나아진다고해서 상담신청합니다. [답변내용] 답변일자 : 2016-10-07 안녕하세요. 고교시절 코를 다친후 코뼈골절과 코속구조까지 변형이 된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코뼈골절은 뼈부위만 골절된것이 아니라 연골부분까지 골절된것으로 여겨지는데 일반적으로 코뼈골절이라 하면 골부, 즉 뼈부위만 생각하는데 사실 코는 60% 이상 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연골골절이 되었을 경우 교정이 쉽지 않으므로 의료기관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한(?) 여러가지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지한 바와 같이, 뼈와 연골이 골절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코속 구조가 변형되고 그로 인해 2차적으로 비후성 비염이 발생된것으로 판단됩니다. 치료는 이 모든 부분을 교정해 주면 됩니다. 본원은 이런 '기능성코성형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몇 안되는 곳입니다. 본원을 방문하실경우 미리 유선예약을 하셔야만 담당원장의 진료를 신속히 받으실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변형코수술전문 센트럴이비인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