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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내부(비강)에는 코선반(비갑개)이 있는데 보통 아래, 가운데, 위의 3개가 있으며, 코로 들어오는 공기를 흡윤시켜주고 미세한 먼지를 걸러주며 코뒤로 공기가 잘 넘어가도록 방향타 역할을 해줍니다. 이중 하비갑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것이 만성적으로 커지면서 비가역 상태로 변하는 것을 비후성 비염’이라고 하며, 이는 코가 막히는 증상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만성비염의 모든 원인이 비후성비염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비염이 장기간 계속될 때, 코중격만곡증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을 때, 혈관수축제를 다량 또는 장기간 분무할 때에도 생깁니다.

증상으로는 코막힘이 대표적으로 발생됩니다. 특징적으로 밤에 더욱 심하며 지속적인 비강 호흡장애, 즉 하비갑개의 비대로 인한 흡기 또는 호기의 장애가 나타납니다. 또한 후각장애, 코맹맹이 소리, 두통, 수면장애 등이 수반되며 점액성 콧물이 코뒤로 넘어가면서(후비루) 입으로 뱉어내는 습관이 생깁니다.
코속소견은 비점막이 암홍색으로 발적되어 있고 하비갑개 전장이 비대되어 있는데, 특히 그 전단이나 후단이 육아종성 병변으로 변하여 산딸기 모양을 보이고 있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이 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1% 에페드린 등의 비점막수축제의 점비나 분무를 시도할수 있는데 장기간 사용은 금물입니다. 중증에서는 레이져나 코블레이터 소작술, 갑개절제술등이 있는데 이때 지나치게 절개하는 경우 만성 위축성 비염이 발생되어 가피가 형성되고 악취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게 됩니다. 만약 하비갑개 골부가 비후된 경우에는 비갑개 성형술 또는 점막하 비갑개 골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그림1. 비갑개 절제술
 
그림2. 비갑개 점막하 절제술